간단한 제사 상차림 알아보기

추석이나 설날이면 차례를 지내기 위해 많은 음식들을 하고 비용이 들어 갑니다. 제사상도 마찬가지로 진수성찬이 따로 없을 정도로 크게 차립니다. 오히려 그런 상차림이 잘못된 상차림이란 걸 아시나요?

 

상차림의 진실

과거 우리 조상들은 많이 먹지 못했습니다. 산사람도 입에 풀칠하는 마당에 상차림을 성대하게 차릴 음식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일반서민들이나 양반들은 제사상차림, 차례상차림이 간소하고 소박했습니다. 또한 홍동백서, 조율이시 같은 말은 문헌에 나와 있지도 않은 거짓말입니다. 그런거 따질 필요없이 편하신 대로 놓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을 포함한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음식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간단한 제사상 차리는 방법

음식의 최대 갯수는 9가지이며 제사상에 놓을 때는 규칙없이 편한대로 놓으시면 됩니다. 음식은 구이, 김치, 송편, 과일, 나물 정도면 충분합니다. 제사상을 차릴 때는 돌아가신 고인이 좋아하던 음식을 올려 놓는 게 더욱 의미가 큽니다.

상차림

마지막으로

 상차리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돌아가신 조상에게 예를 다하는 것도 좋지만 살아있는 우리가 부담을 느끼는 관습은 조상에 대한 반감마저 들게 만듭니다. 상차림을 간소화하여 경제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소비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게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방식이고 추구해야 할 관습입니다.